병자호란, 인조는 왜 남한산성으로 피신했나
1636년 12월, 청 태종이 직접 이끈 군대가 조선을 침공했다. 인조의 원래 계획은 강화도 피신이었다. 그런데 그는 강화도가 아닌 남한산성에 갇혀 47일을 버텨야 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청군의 진격 속도가 조선의 예상을 완전히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정묘호란과는 다른 전쟁이었다 1627년 정묘호란 당시 후금은 조선과 형제 관계를 맺는 선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1636년 국호를 청으로 바꾼 태종은 조선에 군신 관계를 요구했고, 조…